카카오
KLAY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1.개요
클레이튼은 카카오에서 개발한 코인이다.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CBDC 모의 연구사업 우선협정 대상자[2]에 선정되었고 비트코인처럼 하나의 코인이 아닌 이더리움 같이 분산어플리케이션 디앱을 만들기 위해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인 탈중앙화를 현시점에서는 다소 포기하더라도 대중화에 필요한 제도적인 기반을 먼저 갖추는 것이다. 사실 다른 블록체인들도 탈중앙화를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특정 이익 집단들에 의해 조정등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아 우선 탈중앙화 보다는 우선 규제를 지키며 실용적이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위주로 동작하고 탈중앙화로 나아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 사용자의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의 최적화를 통해서 많은 대중들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들이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우선은 현실적인 타협을 하고 서비스의 기반이 완전히 갖추어지면 점진적으로 완전한 탈중앙화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클레이튼은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컨센서스 노드(기업 협의체)에서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하지 않은 작은 작업은 퍼블릭 노드에서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연혁
2019년 6월 27일 클레이튼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하였다.
2019년 9월 6일 갤럭시 노트 10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클레이튼폰을 출시하였으며
이를 구매할 경우 클레이 2000개, 추가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클레이 4000개를 주는 이벤트를 하였다.
2019년 9월 26일 클레이튼 토큰 클레이(KLAY)가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업비트 싱가포르에 상장되었다.
2020년 3월 2일 클레이가 일본 거래소 리퀴드에 상장되었다.
2020년 5월 14일 국내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되었다.
2020년 6월 4일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되었다. https://coinone.co.kr/exchange/trade/klay/krw
2021년 5월 14일 국내 거래소 빗썸에 상장되었다. https://www.bithumb.com/trade/order/KLAY_KRW
2021년 6월 24일 세계 1위의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되었다.
https://www.binance.com/ko/trade/KLAY_USDT?layout=pro&theme=dark&type=spot
2022년 2월부터 클레이튼 2.0 으로 리브랜딩 되었다.
3.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
019년 6월 27일 메인넷인 사이프러스(Cypress)가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 되었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블록생성 시간이 약 1초로 다른 블록체인에 비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4000TPS 이상) 확장성을 우선시했다는 특징이 있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테스트 넷으로는 바오밥(Baobab)을 운영하고 있고 각 네트워크는 모두 나무이름에서 따왔다.
2022년 6월 28일 기준 클레이튼은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점하고 있다.
4.클레이(KLAY)
클레이튼 플랫폼의 기축통화이며 플랫폼 내에서 거래를 하거나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가스비로 소량의 클레이가 필요하다.
5.컨소시엄노드
카카오와 함께 클레이튼 플랫폼을 운영 및 활용하는 파트너들이다. 카카오는 현 시점에서 탈중앙화를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대중화가 더 중요하다고 보기때문에 일부 분산(semi-decentralized)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적절한 플랫폼 거버넌스를 달성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기여자 그룹과 함께 클레이튼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합의가 필요한 중요 작업은 컨소시엄 노드에서 처리한다. 카카오는 이 모임을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Klaytn Governance Council)이라고 명명했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를 위한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3]와 유사한 조직이다. 다만 리브라가 미국 당국의 규제에 의해 별다른 성과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는데 클레이튼은 리브라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규제를 준수하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다.
6.에코시스템파트너
카카오는 클레이튼의 사용 범위를 확장하고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파트너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