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 PLAY는 암호화폐 'KOK 토큰'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Kucoin)의 마진거래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KOK PLAY에 따르면 쿠코인은 최근 KOK/USDT 마진거래 지원을 시작했으며 KOK 토큰은 지난해 6월 쿠코인 USDT 마켓에 상장된 후 최근까지 일일 평균 거래량 2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마진거래란 투자자들이 거래소 자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여 본인이 맡긴 마진(증거금)의 배율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국내 거래소들은 가상자산 기반의 마진거래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야 한다.
쿠코인은 전 세계 207개 국가의 1000만 이상의 유저가 이용 중인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다. 특히 64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와 1000개 이상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쿠코인에서 마진거래가 가능한 프로젝트는 상위 약 15%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KOK PLAY 측은 "KOK 토큰이 투자자 맞춤형 상품으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현물 거래 외 수익 창출 기회가 늘 것이고 이에 따른 KOK 토큰 생태계 확장 역시 기대된다"고 말혔다.
이어 "KOK 토큰의 마진거래 지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의 전유물이었던 마진거래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디지털 자산으로 공식 합류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기를 토대로 KOK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토큰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며 그 역량과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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